티스토리 뷰
2024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드라마 '남남'은 친구 같은 모녀, 혹은 라이벌 같은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유쾌함과 따뜻함,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의 갈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케미에 있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이 만들어내는 생생한 자매 같은 호흡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지금부터 ‘남남’ 속 자매 케미가 가장 잘 드러난 7가지 명장면을 소개합니다.
전혜진 – 김은미 역
전혜진은 극 중 김은미 역을 맡았습니다. 29세 딸을 둔 미혼모이자 물리치료사로, 시크한 단발머리와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거침없고 유쾌한 성격으로 딸과의 티격태격한 일상을 그려내며, 따뜻한 정과 배려심을 지닌 엄마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최수영 – 김진희 역
최수영은 극 중 김진희 역을 맡았습니다. 동네 파출소 순찰팀장으로, 철없는 엄마를 단속하는 쿨한 딸입니다. 현실적인 워킹우먼의 모습과 츤데레 같은 딸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모녀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안재욱 – 박진홍 역
안재욱은 극 중 박진홍 역을 맡았습니다.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어느 날 갑자기 은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입니다. 은미와의 로맨스를 통해 드라마에 설렘을 더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치킨 때문에 벌어진 오해 – 2화
2화에서는 별 것 아닌 치킨 주문 문제로 두 사람 사이에 냉전이 시작됩니다. 쪽지로 주고받는 소소한 복수극, TV 리모컨 숨기기, 뜨거운 물 사용 시간 싸움 등 현실 자매의 투닥거림이 리얼하게 담겼습니다. 이 사소한 싸움들이야말로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집 얘기야?” 하고 느낄 정도로 현실적이었죠.
말 없이 벌이는 침묵 전쟁 – 4화
4화에서는 데이트 관련 비밀이 발각되며 하루 종일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침묵의 전쟁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문 닫는 소리, 한숨, 손짓 등 비언어적인 행동들이 오히려 더 많은 감정을 전달합니다. 대사보다 표정과 행동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이 장면은 마치 진짜 자매의 싸움을 엿보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술김에 터진 진심 – 6화
6화는 술에 취한 두 사람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진심 어린 장면을 연출합니다. 감정이 북받쳐 울고 웃고 솔직하게 말하는 그 순간은 누구나 가족과 한 번쯤 겪었을법한 장면으로, 완벽하지 않아서 더 감동적인 가족애를 보여줍니다.
쇼핑하다 벌어진 난장판 – 8화
함께 마트에 간 두 사람은 화장실 솔 하나를 놓고 기능성과 디자인을 두고 설전을 벌입니다. 서로의 취향과 고집이 충돌하면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싸움은 현실 자매의 리얼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특히 서로 눈치를 보며 장바구니를 뺏고 다시 넣는 장면은 큰 웃음을 자아냅니다.
"넌 날 몰라" 대폭발 – 10화
10화에서는 사소한 오해가 쌓여 결국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존중, 자율성, 기대에 대한 갈등이 터지며 서로의 상처를 드러냅니다. 겉으로는 비꼬고 눈을 흘기지만, 속마음은 상처와 사랑이 공존하고 있었죠. 이 장면은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간의 갈등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요리 대참사로 이어진 화해 – 11화
11화에서는 함께 요리를 시도하다가 스튜가 타버리고 주방이 엉망이 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요리하려다 벌어진 충돌은 그들의 성격 차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국 서로를 웃게 하며 수습하는 모습은 현실 자매의 갈등과 화해를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말 없는 화해 – 13화
13화에서는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이후, 두 사람이 말 대신 행동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을 채워두거나 다림질을 해주는 등 소소한 배려가 그 어떤 대사보다 깊은 울림을 줍니다. 화려한 사과보다 무심한 행동 속에 담긴 진심이 더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남남'을 보며 느낀 나의 감정
‘남남’을 보는 내내 마치 우리 가족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때론 사소한 이유로 언성을 높이고, 때론 아무 말 없이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싸우고, 돌아서고, 다시 조용히 다가가는 그 모든 과정이 진짜 가족이기에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남남’은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 가족이 주는 사랑과 위로를 일깨워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남남’을 보며 떠오른 가족이나 장면이 있었나요? 가장 공감 갔던 순간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Total
- Today
- Yesterday
- 범죄도시4후기 #천만영화 #마동석액션 #장이수의재
- 홍해인 #백현우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2025최신영화
- 로비
- 2025극장상영작
- 미션 임파서블 8
- 기생충 #parasite #봉준호 #bongjoonho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 호텔 델루나 #아이유 #장만월 #감성자극드라마 #달
- 김새론영화
- 유해진영화
- 가디언즈오브갤럭시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가오갤3 #마블영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로켓라쿤 #스타로드 #가모라 #그루트 #드랙스 #맨티스 #마블팬 #마블후기
- 소주전쟁
- 2025년영화상영작
- 이제훈영화소주전쟁
- #인셉션 #inception #크리스토퍼놀란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꿈과현실 #sf영화
- 영화소주전쟁
- 빈부격차 #사회풍자 #블랙코미디 #한국영화 #명작영화 #영화추천
- 2024년드라마
- 굿바이백홍
- 하정우영화
- 김새론유작
- 기타맨
- 하정우코믹영화
- 2023년감동드라마
- #범죄도시4 #therounduppunishment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 2025년최신영화
- 영화로비
- 김지원 #김수현
- 선재업고튀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